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포닉 메탈 (문단 편집) == 역사 == [[록 음악|록]]/[[메탈(음악)|메탈]] 발전사에서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은 록에서는 이미 1970년대 딥 퍼플의 전례가 있고, 1990년대 들어서면서 메탈에서도 이러한 협연/크로스오버가 진행되기 시작하였다. 시기 상으로 메탈계에서 오케스트레이션을 도입한 것은 1993년 [[X JAPAN]]의 [[ART OF LIFE]]가 심포닉 파워 메탈의 초기 형태로 알려져 있다. 하지만 당시엔 풀 오케스트라를 도입할 만큼 포맷이 상용화되지 못하였고, 이전부터 오케스트레이션을 메탈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는 신디사이저나 일부 현악기 세션 동원을 통해 이뤄져 왔다. 그 시발점은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[[사바타지]]의 Gutter Ballet(1989)이며, 이후 1995년 Dead Winter Dead 앨범을 통해 초기 심포닉의 형태가 형성되어, [[앙그라]], [[랩소디 오브 파이어]], [[스트라토바리우스]], [[심포니 엑스]] 등의 프로그레시브 / 멜로딕 파워 메탈 계열의 심포닉 포맷(프로그래밍을 통해 오케스트레이션을 도입하면서도 밴드 사운드를 전면부에 내세우는 사운드 포징) 도입에 영향을 준다. 또 다른 흐름은 덴마크의 멜로딕 [[프로그레시브 메탈]] 밴드 [[로얄 헌트]]의 Moving Target(1995)에서 보여준 것으로, 키보드의 영역이 더욱 확장되어 밴드와 동격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을 위치시켜 사운드의 부피 자체를 확장시키는 포맷을 형성, [[나이트위시]]나 [[위딘 템테이션]], [[다크 무어]] 등 유러피안 심포닉 메탈의 초창기 사운드 포징에 영향을 주었으며, 비슷한 시기에 둠/고딕에서 넘어온 [[세리온]]이 합창단과 실사 오케스트라를 도입하는 승부수를 던지고 이것이 성공하면서 오케스트라를 도입하는 흐름이 유럽 메탈 전반에 크게 활성화된다. 이 세리온의 영향으로 심포닉 메탈 = [[고딕 메탈]]로 치부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[[세리온]]처럼 둠/데스에서 넘어온 밴드들이 여성보컬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직접적으로 활용하면서 고딕메탈로 편입이 되어 상업적 성공을 거두면서 뒷세대들이 이를 모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오류 중 하나. 정확히 말하자면 심포닉 메탈과 고딕 메탈은 동위격에 속하지 고딕이 심포닉 파생이니 혹은 그 역이 성립하니 이러진 않는다. [[세리온]]이 'Theli' 앨범을 통해 완벽한 틀을 보여줬고[* 심포닉을 도입한게 Theli 앨범이 최초는 아니다. 전작인 Lepaca Kliffoth에서 이미 혼성 성악보컬과 신시사이저를 통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들려준 바 있다. 다만 완벽한 심포닉 메탈이라 볼수 있는 Theli와는 다르게 이 앨범은 기존의 멜로딕 데스메탈에 더 가까웠고 심포닉 메탈의 모습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. 그나마 부각이 되는 곡은 네번째 트랙인 The beauty in black 이다.], 후속작인 'Vovin'에서 그야말로 심포닉의 극치를 들려주었기에 타장르에서 퓨전하여 다룰 수 있는 영역이 확장된 거지, 모든 고딕 밴드가 저렇게 심포닉 플롯을 활용하는 건 아니다. 오히려 고딕 메탈과 연관이 깊은 계열은 [[둠 메탈]]이다. 빵빵한 오케스트라 없이 약간의 현악기와 신시사이저만으로 작업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엔 부티나게 화려하진 않아도 특유의 거친 맛이 매력이라고 한다. 다만 이는 오케스트레이션 프로그램이 그닥 발달하지 않은 1990년대 중반~2000년대 초반까지의 이야기고 이때는 전부 시퀀서 및 미디 프로그램 수작업으로 하나씩 찍어 만들었다. 최근에는 워낙 이 분야가 발달해 굳이 일일이 만들 필요도 없고 키보드에 샘플 삽입해서 써먹을 수도 있고 사실상 '''키보드 하나로 100인분의 오케스트레이션 파트를 다 해먹는''' 기이한 현상을 만들기도 한다. 그러다보니 점점 리스너들이 이에 익숙해져 인간이 직접 연주하는 오케스트레이션이 듣고 싶다고 호응하는 인원이 늘면서 콰이어 등의 인간들을 다수 동원해 고퀄 앨범을 ~~강제로~~ 찍어내는 돈지랄에 가까운 모습도 최근엔 나오는 추세. [[Epica]]의 최근 앨범 'The Quantum Enigma' 라던가 Avantasia의 'The Mystery of Time' 등이 이에 속한다. ~~그러고 보니 둘 다 출신이 뉴블이네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